9월 26일
6시 25분 비행기라 4시에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
공항 가는사람이 꽤 많았다.
어제 버스정류장 건너편 여행사에서 티켓을 미리 사놓았는데
버스랑 여행사에서 준비한 봉고차 여러대로 공항으로 데려다준다.
5시 반쯤 넘어서 공항에 도착했더니
체크인 하려는 사람들로 공항이 가득찼다 -_-;
결국 수속받을때 시간이 6시반
오버부킹으로 7시50분 비행기로 수속을 받았다.
거의 모든사람이 7시 50분 비행기표로 받은듯..
날이 밝아와서 공항 구경을 해본다.
매우매우 작다.
7시반이되도 게이트는 안열리고...
결국 9시가 다돼서 탑승시작
한시간정도 걸려서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하고
첫날과 마찬가지로 공항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에 왔다.
터미널에서 트램을 타고 반옐라치치 광장에서 내렸다.
이번에도 숙소가 아파트먼트라 주인과 12시쯤 만나기로 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식당에서 샌드위치 시키고 기다리는데
음식이 늦게나와서 12시가 되었다.
그러자 주인이 전화와서 빨리 오라고 하는데 음식이 나온다.
그래서 식당주인한테 다시 돌아올테니 잠깐 음식 두고 기다려달라고 하고
숙소주인 만나서 체크인을 하고 다시 달려왔다.
다행히 음식은 그대로 있네..ㅋㅋㅋ
달려오느라 숨차서 맥주
병이 특이하게 생겼네
맛있어서
노란색도 한병더
60유로짜리
위치도 시내 한가운데고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이제 남은 하루동안 자그레브 시내구경을 해보자
먼저 반옐라치치광장
옐라치치 장군 동상이 있다.
광장의 한쪽에는
자그레브 이름의 모태가 되었다는
만두셰바츠 분수가 있다.
이제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가보자
엄청나게 높은
자그레브 대성당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
분위기가 엄숙해서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성당에서 조금 걸어가면
돌라체 시장이 나온다.
여기도 아침에 더 활기차게 열린다고한다.
주로 과일이 많네
위로 올라가면
꽃시장이 있다.
좁은 길 가운데 식당이 있고
뒤로 대성당이 보인다.
노천카페 거리인 트칼치체바 거리
앉아서 맥주 한잔 할까 하다가
나중에 숙소에서 먹자
오주이스코
전망대가 있는 건물
스톤게이트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
게다가 공사중
지붕이 예쁜
성 마르크 성당
주변으로는 정부 건물들이 있다.
지나가다 보이는
이별 박물관
들어가보진 않았다.
이제 로트르슈카크 탑 위로 올라가보자
성 마르크 성당도 보이고
자그레브 대성당도 보이고
옐라치치 광장 쪽
높은 건물들도 보이네
아무도 탑위에 올라오지 않아서 혼자 사진찍으면서 한참 놀았다.
고르니 그라드와 도니 그라드를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푸니큘라가 있다
너무 짧은 거리라서 그냥 걸어서 내려가자
언덕을 내려오면 이제 도니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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