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를 출발하자 하늘이 맑아진다. 에휴..
스플리트까지 가는 버스
플리트비체를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휴게소에 들른다.
여기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제 스플리트까지 달린다.
넓은 초원도 달리고
멋진 산도 지난다.
나는 버스 오른편에 앉았는데 버스 왼쪽으로만 멋진 풍경들이 보인다..
차는 별로 없는데 길이 꼬불꼬불해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
계곡도 지나고
중간중간 작은 도시의 정류장에 들른다.
골프장 같이 생긴 들판
그리고 뒤에 산위에는 멋진 성
산위에 멋진 건물이 있던 마을
한참을 달리니 바다가 보인다.
스플리트에 거의 다 왔나보다.
멋진 산 그리고 앞에는 바다
스플리트 버스터미널은 바닷가에 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노을이 멋지게 펼쳐진다.
와우
황홀하네
트렁크를 끌고 숙소로 간다.
숙소는 old city 리바거리 끝쪽으로 잡았다.
스플리트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리바거리
리바거리를 가로질러서
숙소에 도착
처음으로 아파트먼트 형식의 숙소를 와봤는데
가정집을 빌려주는거라 리셉션이없어서 당황했다.
다행히 유심칩이 전화도 가능해서 숙소에 전화해서 주인이 와서 키를 건네주었다.
50유로짜리 방
짐정리를 대충 하고 밖으로 나가보자
대리석 바닥이 맨들맨들하네
처음이라 골목길이 좁아서 길찾기가 어렵네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갑자기 광장이 나오고
광장에는 노천카페 식당들이 늦게까지 열려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문에있던 아이스크림가게
종탑이 엄청 높네
열주광장
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하지만 자리세를 내야한다.
옛 로마시대 궁전이 실제로 마을처럼 쓰이고 있다.
주로 식당, 호텔이 대부분이지만
슈퍼마켓, 은행, 옷가게들도 많다
성벽 밖은 시장
내일 아침에 와봐야지..
또 다른 광장이 나오네
궁전안에 큰 슈퍼마켓이 보여서 간단히 먹을거랑 장을 보고
숙소로 들어가자.
오주이스코 자몽맥주
오주이스코 흑맥
종류가 많네 ㅋ
바게트빵에 샐러드에 맥주마시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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